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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희망이다' - 머리글 - 남귤북지(南橘北枳), 학운(鶴雲)가의 삶
사람은 누구나 삼간(三間)에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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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N FM교육방송 심의보 교육·복지제작국 | 편집제작부

입력 2020-08-06 오전 1:09:49 | 수정 2020-10-29 오후 5: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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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귤북지(南橘北枳), 학운(鶴雲)가의 삶

사람은 누구나 삼간(三間)에서 살아간다.

사람은 누구나 삼간(三間)에서 살아간다. 삼간이란 시간과 공간과 인간을 의미한다. 우리는 일정기간의 시간 속에서, 특정한 공간을 점유하고, 그 시공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나눈다.

그런데 이 삼간은 모두 같은 間(사이 간)자이다. 그저 단순하게 생각하여 일정한 경계와 또 다른 경계 사이가 공간(空間)이고, 태어난 시와 죽은 시 사이가 시간(時間)이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관계성을 지니기에 인간(人間)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사람을 소개할 때 어디에 살며 몇 살 되는 누구의 자식이라는 표현을 한다.


과학에서는 시간과 공간은 분리될 수 없는 개념이라고 한다. 따라서 시간과 공간이라고 표현하면 안 되고, 시공간이라고 표현해야 한다고 한다. 시공간의 개념은 많은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건축이나 설치미술에서도 단순히 공간만 생각하는 아니라 시간을 함께 생각해야 좋은 작품이 나온다고 한다. 인간 역시 시간과 공간에서 분리되지 못한다. 시공간은 인간의 의해 결정된다. 건축을 예로 든다면, 건축을 하는 주체도 인간이요, 그 집에서 사는 이도 인간이니 인간을 배제하고 건축이 이뤄질 수 없다. 시공간을 규정하는 것도 인간의 역할이다.

남귤북지(南橘北枳), 강남에 심은 귤을 강북에 옮겨 심으면 탱자가 된다는 말이다. 강남에 심은 귤을 기후와 풍토가 다른 강북에 옮겨 심으면 탱자가 되듯이 사람도 주위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비유하는 이 말을 모든 사람들에게 았어 성장과정에 대비해 생각할 수 있는 것이라고 본다.


<사진설명=교육이 희망이다, 심의보 엮음>


살며 사랑하며 배우던 추억들과 몇 개의 잊지 못할 주제들을 모아 교육이 희망이 되는 내용들을 정리해 교육과 복지분야의 정제된 정보의 집단지성을 위해 함께 나누고자 한다.

내가 누구이며, 무엇을 할 것인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생각해 고민했으며, 지역사회 구석구석이 교육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고, 한명의 아이도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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