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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여정 13 -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꿈꾸던 교수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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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전문대학에 조교수로 임명

삶의여정 13 -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꿈꾸던 교수가 되다


꿈꾸던 교수가 되다(충청대학교 교수)


충청전문대학에 조교수로 임명


충청실업전문대학 시간강사로서 강의를 계속하다가 박사학위 취득 후 개편된 충청전문대학에 조교수로 임명된 것은 1991년 3월이었다. 교양과 교수로서 국민윤리로부터 시작하여 직업윤리를 강의했는데, 교육학 관련과 교과목을 강의하면서 학보사 주간, 학생과장, 학생지도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학생과장으로 있을 때에 효축제를 개최하며 항상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한 것은 보람된 일이었다. 축제기간에는 김덕수 사물놀이패를 초청하여 학교 인근의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공연을 즐겼다.


대학에 학부모를 초청하는 행사도 마련했는데, 학부모님들께 학교를 둘러보게 하고 자녀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다. 퇴색하고 무너진 효심을 바로 세우는 것이야 말로 우리민족의 혼을 되살리는 길임을 믿는다.


학생생활연구소장 재임 시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 행사의 일환으로 꽃동네의 자원봉사를 1박 2일로 다녀오는 프로그램을 짰다. 그때 버스 대절료가 하루 40만원이었는데 왕복 80만원씩 두 학급을 선발하여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1개 학급의 인원이 40명이어서 전원이 참석하는 봉사였다. 알콜 주방을 비롯하여 애덕의 집, 맨 끝의 성 빈첸시오 천사의 집까지 학생들은 성심껏 봉사했다.


활동을 마치고 난 저녁에는 성당에서 함께 만나 봉사의 보람을 이야기했다. 뒤풀이 시간에 여유가 있어 마침 성당에 비치된 비디오를 시청하게 됐는데 낙태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낙태를 금지하고 생명을 중히 여기는 가톨릭에서 제작한 비디오는 그대로 성교육 교재였다. 그때를 시작으로 많은 학생들이 꽃동네의 지원봉사자 지원을 하고 있는 것은 보람된 일이다.


교양학부장을 거쳐 평생교육원장을 역임했는데, 충청대학교 평생교육원을 만들기 위하여 교육부를 방문, 계획서를 전달하고 설명했다. 지역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했으며 특히 IMF가 닥쳐 직업교육을 해야 했을 때는 급히 실직자들의 재취업을 위한 과정을 개설했다.


한식과 양식, 한복과 양복, 컴퓨터 실무 등의 과정을 개설하여 일자리를 만들려 노력했다. 교육청으로부터 교원 연수과정을 개설하여 학교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실무과정을 운영하기도 했다.


1998년에는 드디어 아동복지과를 만들었다. 거룩한 인간애를 지닌 유능한 보육교사 및 사회복지사의 양성이 학과의 주된 목표였다. 여기에 학점을 최대로 개설하여 평생교육사 2급의 자격과 방과후지도사의 자격을 주었다.


자격을 취득하게 만들었으니 당연히 인기가 있었다. 아동복지과는 입시 경쟁률이 거의 최고에 이를 만큼 인기 학과가 되었다. 아동미술대회를 개최한 일도 보람이 있었다. 당시 청주교육대학교는 전교조를 중심으로 아동미술대회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었다.


충청대는 교총과 함께 미술대회를 개최했는데, 대학에서 지원을 받아 시작한 이 대회는 충북은 물론 타 시도에서도 학생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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